반응형 3급 부정교합2 [치아 선교정 30일차] 악궁장치 tpa와의 만남 3급 부정교합으로 악교정 수술을 위해 선교정 치료를 하고 있다. 선교정을 시작하고 지난 한 달은 정말 뭐랄까, 저작의 기쁨을 잃고, 살기 위해 겨우 먹었던 슬픔의 첫 달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한 달 동안 교정하며 궁금했던 것들을 잔뜩 메모해갔다. 오른쪽 어금니가 한쪽만 맞물려 있음어금니 안쪽에 철사가 혀를 너무 괴롭힘. 혀에 상처남.잠잘때 이를 악무는지 자고 일어나면 치아가 엄청 아픔오른쪽 어금니 뒤쪽 염증 생김. 염증 관리 어떻게?양치할 때 입냄새가 확 느껴질 때가 있는데 양치가 잘 못돼서 그런 건지?의사 선생님은 치아상태를 먼저 살피고선, 어디 불편한데 없는지 물으셨다. 궁금했던 이야기들과 아팠던 것들을 쏟아냈더니, 치아 이동량 때문에 치아가 안 물릴 수 있다. 치아가 이동하면서 철사가 튀어나오는 .. 2019. 5. 19. [치아 선교정 1일차] 나의 좋은 시절은 다 갔다. 나는 3급 부정교합이다. 잦은 두통과 어깨 결림, 소화장애 등으로 고생하다 뒤늦게 다시 교정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교정전문치과를 방문했다. 정밀검사 결과 골격형 부정교합이므로 교정만으론 치료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악교정 수술을 겸해야 한다는 것. 몇 년 전에도 악교정 수술에 대한 고민을 안해본 건 아니지만, 전신마취에 대한 불안감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고민했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할까 싶어, 악교정 수술을 겸한 교정치료를 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시작된 선교정. 악교정 수술을 위한 선교정은 일반교정 치료와는 치료법이 매우 다르다. 치아가 맞물리기 위해 본능적으로 기울어져 있던 치아를 바르게 펴고, 못생김의 절정을 찍을 때, 그때가 바로 선교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교정을 할 때는 치아의 이.. 2019. 5.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