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선교정] 숨만 쉬어도 아픈 시린 이, 어후
날도 더운데, 치아까지 말썽이니...사람이 이렇게까지 예민해질수있나싶게 예민모드. 벌써 몇 달째, 같은 치아가 욱씬욱씬 아프고, 이가 시리다. 그러니까 충치먹은 것처럼 치아가 시린 정도가 아니라, 오른쪽 윗니 치아 2개, 그러니까 송곳니와 그 옆 치아가 격하게 아프다. 숨만 쉬어도 시린 이가 너무너무 아파, 울고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처음엔 양치를 할 때 "하. 이 시려." 정도였는데, 그래서 못 참고 시린이치약을 샀다. 점점 심해져, 양치를 할 때 뜨거운 물로 해야했고, 그다음엔 이가 시려 찬물을 못 마셨고, 찬 것만 들어가도 이가 얼마나 욱씬욱씬 거리고 시리던지. 개미 천마리가 한 곳을 집중공략에 쑤시는 그 느낌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다음엔 음식물이다. 뭐라도 입에 넣으면..
2019. 8. 7.